질문
콘크리트 타설에 대한 질문입니다. 3층짜리 건물을 짖고 있는데, 1층은 콘크리트 타설 후 양생을 마치고 이제 2층을 타설하게 되었습니다. 총 레미콘 20분량이 타설되야 했지만 문제가 생겨 7대 분량만 타설된 후 작업이 중단되었습니다. 이럴 경우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다시하려면 기존에 부어진7대 분량의 콘코리트를 다시 깨부수어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하는 이유가 무었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콘크리트 타설중 중단되어 선타설 부위 철거하는 이유에 대해 답변드리겠습니다.
1. 선타설 부위 철거하는 이유
타설 콘크리트의 28일 압축강도가 설계강도이하가 되었을 경우 구조적 안전성을 위해서 철거를할 수 있으나, 설계강도의 이하의 압축강도가 발현이 되더라도, 보수보강법을 사용하여 철근 콘크리트 내력을 증강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2. 콘크리트 타설 중단 시 현장조치 사항
타설하는 과장에는 불가피하게 계획된 타설량을 도달하지 못하고 타설이 중단되고, 선타설 부위가 경화가 된 후 후타설을 통해 이어치기를 하게되는 경우가 발생됩니다.(갑작스런 폭우 발생, 급작스러운 사고 및 현장 오류 발생 등)
이럴 경우 시공줄눈이라는 인위적인 이음부위를 만들어 구조적인 안전성을 확보하며, 시공줄눈 부위의 분리타설로 인해 구조적 안전성 및 이음부의 부착성능이 취약하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고 이와같은 문제점을 방지하기 위해 시공줄눈은 응력이 작게 작용되는 부위에 설치되며, 다월바를 설치하여 전단력을 보강하며, 후타설 일체성 확보를 조면처리를 하여 부착능력을 확보합니다.
3. 답변자의 의견
현장에서는 기타설된 콘크리트 철거 후 재타설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와 같은 이유로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① 철거하는 과정에서 진동이 발생하여, 기존 구조물의 강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② 절단된 철근을 대신하여 새로 배근하는 철근의 이음 및 정착을 위해 추가적인 작업 및 구조 검토가 필요하다.
③ 철거로 인한 공기지연 및 공사비 증가로 인해 처거 후 재시공을 실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경우이다.
콘크리트의 타설 중단으로 구조적 안전성이 문제가 예상된다면, 구조진단 후 보수보강 공사를 실시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https://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202&docId=299016224&page=1#answe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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